드디어 경희와 신이가 같이간 가족 완전체 둘레길이었다.
처음에 찬우가 짜증을 좀 내고 중간에 내 욕심 때문에 같이 집에 안가고 나랑 찬우만 두코스를 더 간것이 마음에 남긴 하지만 그래도 가족 모두 같이 즐겨서 더욱 좋은 여행 이었던거 같다.
평창마을길은 산길이 아니라 처음부터 하는것도 별 의미가 없을거 같아 포토포인트 근처 부터 시작해서 돌았고 옛성길을 지나 사별면 흡입후 경희와 신이는 먼저 집에 가고 나머지만 찬우랑 둘이 돌았다. 마실길의 포토포인트인 은행나무가 거의 떨어져 가서 이번주가 아니면 못갈거 같아 무리를 했지만 우리가 갔을때도 이미 떨어져 버려서 조금 아쉬웠다.
상코스에 한번 도전했으니 남아있는 상코스 두개도 무난하게 돌지 않을까 생각된다.
총거리는 약 13키로 정도 되었고 쉬는시간 포함해서 4:30 분정도 소요 되었다.
공식 사이트의 거리는 이렇다.
6구간 - 평창마을길(5.0Km 소요시간:약 2시간 30분 난이도:중)
7구간 - 옛성길(2.7Km 소요시간:약 1시간 40분 난이도:중)
8구간 - 구름정원길(5.2Km 소요시간:약 2시간 30분 난이도:중)
9구간 - 마실길 (1.5Km 소요시간:약 45분 난이도:하)
점점 많은 거리를 소화하고 있어 어느정도 지나면 더 많은 거리를 욕심내도 되지 않을까 하는 나의 욕심이 생기는 여행 이였다. 찬우도 처음엔 마실길을 그렇게 가고 싶어 하더니 이렇게 심심한 길은 이제 재미 없어하는 경지에 이른듯 해서 그런것도 좋았었다.
저번주 찍은 평창마을길 구간 시작점 이용..ㅎㅎ
평창마을길 포토포인트에서 엣지있게...
포토포인트에서 한장더
벌써 정상에 선 기분...ㅎㅎ
아이들과 느낌있게 다시한번
도심을 지나 드디어 시작된 옛성길
옛성길 올라가던중 한컷
옛성길 정상에서 커피탐
아이들끼리도 한컷
옛성길 포토포인트 탕춘대성암문
암문에서 한컷 더
포토포인트 곰돌이를 따라..
곰돌이를 따라 2
암문을지나 멋지게
엄마랑 한컷
썩소로 한컷
우수 조망명소에서 모녀의 사진
옛성길 하산길에서
하산길 한번더
옛성길을 마치고 낙엽놀이...ㅎㅎ
구름정원길 시작
구름정원길 포토포인트
다른 각도에서 한컷 더
포토포인트 사진대로 한컷 더
구름다리에서..
중간에 햇살과 함께
나무와 하나 된듯하게
중간에 경치가 좋아서
기자촌 근처에서의 석양에 비친 북한산
눈으로 보는게 훨 이쁘다..ㅠㅠ
기자촌에서 쉬고있는 찬우군
드뎌 찬우가 가장 원하던(?) 마실길
마실길 포토포인트에서 한컷
은행나무가 벌써 다 떨어져 조금 아쉬웠다
이번엔 북한산의 왼쪽아래 귀퉁이를 돌았다.
이번에도 GPS가 안터져 약 1키로 가량은 거리측정이 안된거 같았다.
'걷기, 트래킹, 여행 > 북한산 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행중] 북한산 둘레길 포토 포인트 (0) | 2014.11.26 |
---|---|
북한산 둘레길(21코스 우이령길) (2014/11/16) (0) | 2014.11.22 |
북한산 둘레길 (3~5구간 : 흰구름길, 솔샘길, 명상길) (2014/11/02) (0) | 2014.11.10 |
북한산 둘레길(1~2구간) 소나무숲길, 순례길(2014/10/26) (0) | 2014.10.26 |